
모 프로그램을 통해 ‘상근이 아빠’로 유명세를 떨친 이웅종 연암대학교 교수가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참여한다는 소식이 지난 주 알려졌다. 블록체인 기술과 개통령, 쉽게 상상되지 않는 둘의 조합은 정말 사실인걸까.
확인 결과, 해당 뉴스는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다. 블록펫이라는 해당 블록체인 기업은 “이웅종 교수가 현재 어드바이저로 참여하고 있다”라며 “추후 저희 블록체인 플랫폼에 이 교수의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 디앱이 만들어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블록펫은 블록체인 기반의 소셜 커뮤니티 플랫폼 디앱 개발사다. 블록펫 사용자는 반려동물의 안면사진을 찍어 개체정보를 블록체인에 등록한다.
그후 블록체인 위에서 사용자끼리 자유롭게 양육정보를 교환하고, 반려동물의 정보를 블록체인에 투명히 기록하는 등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목표로 한다.
블록펫 측에 따르면 이웅종 교수가 반려동물의 생태계를 잘 알고 있고, 관련 지식이 블록체인 기술과 만나 시너지를 낼 것이라 판단했다는 후문이다. 이 교수가 보유한 수많은 반려견 데이터베이스와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블록펫의 마켓 플레이스에 구축해 커뮤니티 사용자들이 반려동물의 교육을 자연스레 배우고, 인증을 받는 등 서비스를 올해 안에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